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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화려하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었던 조문국의 옛 터전인
의성금성산고분군과 출토된 유물이 전시 되어 있는 의성조문국 박물관을
찾아오셔서 조문국의 찬란했던 문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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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명칭 재갈
  • 국적 / 시대 한국 > 삼국
  • 출토지 경상북도 / 의성군
  • 재질 금속 > 철
  • 크기 길이 11.8cm, 길이 11.7cm
  • 소장품 번호 의성 5898

북쪽 부곽 중앙 부근에서 출토되었다. 철제의 X자형 환판비이며, 銜,銜留, 引手로 구성되어 있다. 銜은 2連式으로 단면 말각방형의 철봉을 2조 꼬기로 제작하였다. 左·右銜 모두 內環 일부가 결실되었다. 內環과 外環의 크기는 外環이 약간 큰 것으로 보이며, 평면 형태는 원형에 가깝다. 左銜은 內環과 外環이 거의 직교하며, 右銜은 內環과 外環이 거의 같은 방향으로 보인다. 銜留는 폭 0.8㎝, 두께 0.3㎝의 鐵帶를 구부려 원형의 고리 본체를 만든 후 X자형의 銜留金具를 놓고 못으로 고정하였다. 銜留金具는 일부가 결실되었으며, 銜 外環은 세로방향에 연결되어 있다. 銜留 상위에는 ‘∩’형의 철봉을 못으로 고정하여 立聞으로 하였다. 左·右 立聞은 거의 1/2정도만 남아있다. 引手는 2條線으로 左引手는 外環을 포함한 일부가, 右引手는 內·外環 일부가 결실되었다. 단면 방형의 철봉으로 引手 內環은 環狀으로 구부려 제작하였으며, 銜外環에 직접 연결하였다. 外環은 평면 형태 삽자루 형태로 각이 지고 꺾이게 만들었으며, 끝은 펴서 구멍을 만든 후 횡축을 끼워 고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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