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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 전경

의성소우당

의성 소우당은 영천 이씨(榮川李氏)의 집성촌인 산운리 산운 마을 한가운데에 소우(素宇) 이가발(李家發)이 19세기 초에 건립하였다고 전하는 주택이다. 전면에 세운 6칸 규모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사랑 마당을 사이에 두고 ‘ᄂ’자형의 사랑채와 ‘ᄀ’자형의 안채가 튼 ‘☐’자형의 배치형태를 이루고 있다.

주소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55

전화번호054-830-6952

기본정보

의성 소우당은 영천 이씨(榮川李氏)의 집성촌인 산운리 산운 마을 한가운데에 소우(素宇) 이가발(李家發)이 19세기 초에 건립하였다고 전하는 주택이다. 전면에 세운 6칸 규모의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사랑 마당을 사이에 두고 ‘ᄂ’자형의 사랑채와 ‘ᄀ’자형의 안채가 튼 ‘☐’자형의 배치형태를 이루고 있다. 남쪽으로는 ‘一’자형의 문간채가 있고 그 서쪽에는 외측간이, 안채의 북서쪽에는 내측간이 있다. 안채의 서쪽에는 별도의 담장을 돌려 공간을 형성하고 그 안에 안사랑채 또는 별당으로 불리는 건물을 배치하였다. 주위에는 연못과 각종 나무를 심어 정원으로 꾸몄으며, 안채와 사랑채에서 각각 출입할 수 있도록 문을 두었다.

의성 소우당의 공간 분할을 보면, 장인(匠人)인 목수에게만 맡겨서 지은 집이 아니라 화가나 풍수가의 참여가 있었다고 보인다. 금성산 영기를 받아들이는 지세를 살리고 개울에 못을 조성하고 외딴 산길의 오솔길을 내고, 깊고 한적한 터에 유연함을 더하는 별당을 짓고 심산의 원림을 조성하였다. 살림집 공간은 사랑마당, 안마당, 뒷마당을 밝게 트이게 하여 햇볕을 받아들이게 하여 서쪽 별원과 대조적인 경관을 조서하였다.

정침의 좌측에 위치한 안사랑채 또는 별당으로 불리우는 건물을 중심으로 각종 수림, 연못, 보도 등이 조성된 정원이 꾸며져 있어 조선 시대 별서 건축(別墅建築)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인정된다.

상세내용

상세내용 정보를 나타내는 테이블
지정번호 중요민속문화재 237호
지정일 : 2000.01.07
추가사항 Tip 디지털문화대전 http://uiseong.grandculture.net

지도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