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 | 2016/01/07 13:47
(의성=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해 경북 의성군으로 귀농·귀촌한 사람이 크게 늘었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446가구 643명이 의성으로 귀농·귀촌해 2014년 귀농·귀촌 가구수(241가구 419명)에 비해 85%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50명(33.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108명(24.2%), 40대 70명(15.7%) 등 순이었다.
귀농·귀촌을 하기 전 거주지는 대구가 217명(48.6%)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78명(17.5%), 인천과 경기 59명(13.2%), 서울 42(9.4%) 순이었다.
의성군은 "지난해 귀농귀촌정보센터에서 귀농교육을 하고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종합적인 귀농 정보를 제공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이 효과를 보면서 귀농인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1/07 13:47 송고